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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 콘서트에 1230만명 접속, 잠재력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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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KL관리자 조회8,173회 작성일 20-11-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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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 우리는 게임에서 살아간다
본사 주관, 김상균 강원대 교수 특강
사회적·법적 제재 사각지대 우려도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춘천시,강원정보문화진흥원,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의 콘텐츠 특강 메타버스 시대,우리는 게임에서 살아간다’가 27일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니마떼끄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도겸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춘천시,강원정보문화진흥원,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의 콘텐츠 특강 메타버스 시대,우리는 게임에서 살아간다’가 27일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니마떼끄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도겸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동물의 숲 게임 안에서 자신의 선거캠프를 차리고 유권자들과 만났다.미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이미 가상세계에서 학교를 짓기도 하고 아이템을 판매해 수익을 거둔다.모두 가상 세계 메타버스(Metaverse) 안에서 이뤄지는 일이다.김상균 강원대 교수는 지난 27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니마떼끄에서 열린 ‘메타버스(Metaverse) 시대,우리는 게임에서 살아간다’를 통해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설명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춘천시,강원정보문화진흥원,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의 특강을 소개한다.

■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단어 ‘유니버스(universe)’의 결합이다.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상이다.새로움을 탐닉하려는 자극,더 높은 성취와 효율을 갖고 싶어하는 지배적 욕망,그럼에도 불구하고 균형과 안정을 추구하는 인간의 심리가 메타버스,가상의 세계를 찾는 이유다.”

■ 수익활동까지 이뤄지는 또 다른 세상

“해외 청소년들 사이에서 증강현실세계는 이미 익숙하다.학교를 지어보기도 하고 아이템들 만들어서 사고 판다.나이키나 디즈니 등 유명 브랜드도 입점해 있다.제페토에 가입한 10대 해외 청소년이 2억명 정도다.나이키는 2006년 애플과 손을 잡고 달리기 기록을 아이팟과 연동될 수 있게 했다.이 개념이 팔찌로 발전했고 이제는 휴대폰에 이 장치를 담기 시작했다.달리기 홈 피트니스 앱인데 운동복을 파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키는 결과적으로 운동복이나 운동화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시장가치 1위에 올랐다.2등 업체인 아디다스보다 기업가치는 3배 높다.소비자들이 알게 모르게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서 기업들은 더 많은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 콘서트도 선거운동도 가상의 세계에서

“유명 래퍼 스캇은 코로나19로 콘서트를 열 수 없게 되자 포트나이트랑 계약해서 콘서트를 열었다.1230만명이 동시에 참석했다.지구상에 있는 어떤 콘서트도 1000만명이 동시에 참여한 적은 없다.BTS 소속사 빅히트는 최근 독특한 행보를 보인다.IT개발자들을 많이 데려오고 있다.빅히트는 자신들의 플랫폼 위버스를 새로운 가상세계로 만드는 중이다.음악도,콘서트도,송출도 다른 플랫폼을 빌리기 보다는 위버스 안에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들도 주된 소비층이 될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그들이 머무는 메타버스로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도 동물의 숲 안에서 선거유세를 했다.바이든 후보가 갖고 놀던 장난감,출신 대학 깃발도 볼 수 있고 바이든 후보가 말도 걸어준다.이전과 전혀 다른 곳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셈이다.”

■윤리적·법적 제재 사각지대

“실존 인물을 본땄지만 가상인물일 뿐 실존인물은 아니다.이 경우 음란물이 나온다면 처벌할 수 있을까.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상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세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버는 기업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회적,제도적으로 어떻게 이를 받아들여야 할 지 준비하지 못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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