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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잘 만든 캐릭터 하나, 열가지 지역산업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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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KL관리자 조회2,486회 작성일 20-10-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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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와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지난 19일 진흥원 아니마떼끄에서 진행한 'G-STAR SHOW 발상전환 워크숍'에서 남진규 DPS 대표는 지역 캐릭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시민 간의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캐릭터를 통한 중장기적인 경제 효과 창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남 대표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이해와 지역 캐릭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 대표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꾸준한 성장 배경에는 독창성 있는 캐릭터가 중심에 있다며 지역에서도 캐릭터 개발·발굴을 통한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에서도 '뽀로로', '슈퍼윙스', '두리둥실 뭉게공항' 등이 전 세계에 애니메이션과 관련 콘텐츠가 판매되며 세계화에 성공했다.

남 대표는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무국적 캐릭터로 국가적 진입장벽이 낮고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해 부가가치 창출 확장성이 높다”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지역에서도 고유의 디자인으로 창출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캐릭터는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프랜차이징, 택배 등의 발달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로 지역적 특색이 결여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릭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결국 '똑같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인물·특산물을 소재로 자체 개발해야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연계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일본 구마모토현의 '구마토 캐릭터'나 부천의 '부천핸썹', 고양시의 '고양고야이' 등은 연간 수백만명의 방문객과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캐릭터 개발 이후에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 남 대표는 “기존 캐릭터의 실패 사례 이유 중 하나는 캐릭터 관리의 문제”라고 진단하며 “운영 계획이나 예산확보 없이 만든 캐릭터는 방치돼 오히려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전담조직을 만들거나 외부 전문기업에 위탁해 중장기적으로 캐릭터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캐릭터는 눈에 보이는 매출효과보다는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해야 한다”면서 “독창적인 캐릭터 발굴을 위한 행정과 시민 공동의 노력은 물론 중장기적 계획을 통한 스테디한 캐릭터 개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 등이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 문화콘텐츠 특화 강연이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 분야를 기반으로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공간·프로그램·인적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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